매일 싸우는 자매 강아지에게 숨겨진 '모성애' 반전 / instagram_@cookie_coffee_pom
동생이 생겼을 때 어떤 기분이 들까요. 여기 새로 온 동생 때문에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아주 특별한 포메리안 자매가 있습니다.
언니는 동생이 자꾸 자신을 괴롭힌다고 생각했지만 사실은 웃지 못할 비밀이 숨어 있었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떤 사연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매일 싸우는 자매 강아지에게 숨겨진 '모성애' 반전 / instagram_@cookie_coffee_pom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언니 '쿠키(Cookie)'와 동생 '커피(Coffee)'라는 이름을 가진 두 포메라니안 강아지입니다.
언니 쿠키는 혼자 조용히 지내는 것을 좋아하는 얌전한 강아지였죠. 하지만 동생 커피는 온종일 뛰어다니는 에너지가 넘치는 말괄량이였는데요.
동생 커피가 집에 온 후 언니 쿠키는 하루도 편할 날이 없다고 합니다. 동생이 언니 쿠키를 쫓아다니며 자꾸만 배를 들이받았기 때문이었죠.
매일 싸우는 자매 강아지에게 숨겨진 '모성애' 반전 / instagram_@cookie_coffee_pom
언니 쿠키는 동생이 자신을 괴롭히고 시비를 건다고 생각해서 매일 으르렁거리며 동생과 싸우기 일쑤였습니다.
주인도 "얘네 둘은 정말 '사랑 싸움'이 심하네!"라고 웃어 넘겼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인은 동생 커피가 왜 언니 쿠키의 배에만 집착하는지 너무 궁금했는데요.
매일 싸우는 자매 강아지에게 숨겨진 '모성애' 반전 / instagram_@cookie_coffee_pom
어느날 주인이 언니 쿠키를 안아 들고 커피가 무슨 행동을 하는지 자세히 살펴보았죠. 그리고는 그만 웃음을 참지 못하고 쓰러지고 말았답니다.
알고 보니 태어난 지 몇 달 안 된 동생 커피는 아직 젖을 완전히 떼지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동생 커피는 언니 쿠키를 엄마라고 착각하고 젖을 달라고 쿠키의 배에 머리를 들이받았던 것.
"나는 네 엄마가 아니야, 이 말썽꾸러기야!"라고 말하는 듯 짜증 내는 언니 쿠키의 표정과 "엄마 젖 줘!"라며 쫓아다니는 동생 커피의 엉뚱한 모습에 주인은 폭소를 터뜨렸는데요.
매일 싸우는 자매 강아지에게 숨겨진 '모성애' 반전 / instagram_@cookie_coffee_pom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언니 쿠키가 너무 불쌍하면서도 웃기다", "현실판 '애증 관계'다", "저 작은 몸으로 엄마 노릇 하라니 쿠키가 얼마나 황당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반려동물의 행동에는 우리가 모르는 순수한 이유가 숨겨져 있을 때가 많다는 것을 알려주는데요.
매일 싸우는 자매 강아지에게 숨겨진 '모성애' 반전 / instagram_@cookie_coffee_pom
동생 커피에게는 언니가 가장 익숙하고 편안한 엄마처럼 느껴졌을 것입니다. 이처럼 강아지들의 행동을 자세히 살펴보면 그들의 순수한 속마음을 알 수 있다는 것.
그렇게 언니와 동생 강아지의 티격태격에 대한 비밀이 밝혀지자 주인은 동생 커피의 행동을 이해하게 되었고 언니 쿠키의 심정도 이해가 되었다는 후문입니다.
혹시 여러분도 반려동물에게 숨겨진 '엉뚱한 비밀'을 발견한 적이 있나요? 있다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매일 싸우는 자매 강아지에게 숨겨진 '모성애' 반전 / instagram_@cookie_coffee_p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