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디 깎다 '풀 범벅' 된 강아지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 / ViralHog
숨바꼭질할 때 가장 잘 숨는 방법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여기 잔디밭에서 놀다가 온몸에 풀이 붙어 완벽하게 초록색 덤불로 변신해버린 강아지가 있습니다.
이 강아지가 어떻게 잔디밭에 감쪽같이 자신의 몸을 숨길 수가 있었는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이 이야기는 푸른 잔디밭이 넓게 펼쳐진 마당에서 시작이 되는데요. 한 주인이 마당에서 잔디 깎기 기계를 돌리며 잔디를 다듬고 있었죠.
잔디 깎다 '풀 범벅' 된 강아지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 / ViralHog
잠시후 잔디 깎는 소리가 '부웅'하고 울리는 가운데 강아지는 주인의 주변을 맴돌며 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인이 마당을 둘러보다가 깜짝 놀랄 만한 장면을 발견한 것이 아니겠습니까.
잔디밭 위로 무언가 검은 그림자가 서 있었는데 자세히 보니 강아지 모양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강아지가 뭔가 이상했는데요.
잔디 깎다 '풀 범벅' 된 강아지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 / ViralHog
원래 까만 털을 가졌던 강아지의 몸통 전체가 마치 초록색 옷을 입은 것처럼 풀 조각으로 뒤덮여 있었던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는 잔디 깎는 기계가 돌아갈 때 튕겨져 나온 잔디 조각들을 온몸에 맞았고 그 풀들이 털에 달라붙어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초록색으로 변신했던 것입니다.
멀리서 보면 강아지 모양을 한 작은 풀 덤불처럼 보일 정도였는데요. 정말 너무 놀라 입을 떡 벌어지게 합니다.
잔디 깎다 '풀 범벅' 된 강아지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 / ViralHog
강아지는 마치 자신이 잔디밭에 완벽하게 숨어 카멜레온처럼 위장했다고 생각했는지 그 자리에 가만히 서서 주인을 바라봤는데요.
이 모습을 본 주인은 너무 웃겨서 사진과 영상으로 남길 수밖에 없었죠.
주인이 강아지에게 다가가 머리와 등에 붙은 잔디 조각들을 살살 털어주자 그제야 원래의 까만 털이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잔디 깎다 '풀 범벅' 된 강아지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 / ViralHog
강아지는 이 모든 것이 재미있었는지 꼬리를 신나게 흔들며 마치 "주인님, 저 못 찾으셨죠?"하고 자랑하는 듯 보였는데요.
이를 접한 사람들은 "저러다가 정말 지나치고 못 볼 뻔했다", "완벽한 위장술이다",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멈추지 않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습니다.
강아지들은 평범한 일상 속에서도 예상치 못한 재미있는 상황을 만들어낸다는 것을 다시금 각인 시켜준 사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잔디 깎다 '풀 범벅' 된 강아지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 / ViralH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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