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길에서 홀로 떨고 있던 새끼 고양이를 발견한 한 남성이 있었습니다.
어미의 흔적이 보이지 않아 결국 직접 품에 안고 집으로 데려오게 되었죠.
처음엔 낯선 환경에 겁먹을까 걱정했지만,
이 녀석… 생각보다 너무 잘 적응했습니다.
하루 만에 방 구석구석을 탐험하더니,
이젠 아예 남성의 무릎이 자기 침대인 줄 아는 듯 편히 누워버렸죠.
온라인 커뮤니티
한쪽 볼을 손으로 괴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집사를 바라보는 모습에
남성은 그만 심장이 녹아내렸다고 합니다.
처음엔 ‘잠시 돌봐주자’던 마음이었지만,
이제는 이 귀여운 녀석 없이는 하루도 상상할 수 없게 되었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