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마, 내가 도와줄게!" 꼬마 위해 의자 가져다주는 똑똑한 강아지

BY 장영훈 기자
2025.10.26 05:09

애니멀플래닛강아지가 꼬마 주인 위해 의자 가져다준 감동 순간 / SETN


힘들 때 말없이 도와주는 친구가 있나요. 여기 작은 주인이 위험에 빠지자 뛰어난 지혜로 도움을 준 세상에서 가장 착한 강아지가 있습니다.


사연 속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가 어떻게 주인의 수호천사가 되었는지, 그 따뜻한 순간을 함께 만나볼까 하는데요.


두 눈으로 보고도 믿기 힘든 이 놀라운 이야기의 주인공은 '피단'이라는 이름을 가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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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강아지는 천성이 착하고 영리해서 '신사견'이라고 불릴 만큼 똑똑한 강아지지라고 하는데요.


무엇보다도 특히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피단은 주인의 작은 아들을 매우 아끼고 잘 따랐죠.


어느날 작은 주인인 아이가 높은 의자 위에 올라가 있었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아이는 혼자 힘으로 내려오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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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문제는 아직 다리가 짧아서 바닥에 발이 닿지 않아 낑낑거리고 있었는데요. 아이의 얼굴에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습니다.


이때 옆에서 조용히 아이를 지켜보던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피단이 번뜩이는 생각을 해냈습니다.


잠시후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피단은 주저하지 않고 곧바로 주변으로 달려갔어요. 그리고는 입으로 작은 나무 의자를 덥석 물고 힘껏 끌고 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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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피단이 가져온 작은 의자는 아이가 발을 딛고 내려올 수 있도록 높은 의자 바로 앞에 정확하게 놓았습니다.


놀라운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피단이의 행동 덕분에 작은 주인은 피단이 놓아준 의자를 밟고 무사히 바닥으로 내려올 수 있었는데요.


헌신적인 녀석의 모습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습니다. 아이가 조심조심 발을 내딛는 모든 순간에 골든 리트리버 강아지 피단은 단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고 아이를 뚫어져라 바라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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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모습은 마치 "괜찮아, 내가 지켜줄게!"라고 말하는 것처럼 듬직한 모습이었는데요. 이 감동적인 장면을 본 많은 사람들은 피단의 똑똑함과 따뜻한 마음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정말로 천재견", "우리 남자친구보다 훨씬 더 섬세하고 착하다", "저렇게 착한 강아지와 함께 자라면 아이도 정말 따뜻한 사람이 될 것 같다" 등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는데요.


이 이야기는 말 못하는 동물도 얼마나 깊은 사랑과 배려를 가질 수 있는지 보여주며 우리에게 가장 따뜻한 감동을 선물해 주고 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강아지가 꼬마 주인 위해 의자 가져다준 감동 순간 / SETN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