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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 나가던 중 옆집 마당에서
뭔가 진지하게 앉아 있는 두 강아지를 발견했습니다.
그런데… 유독 한 녀석만 얼굴이 ‘묘하게’ 홀쭉해 보이네요.
왼쪽 댕댕이는 “저는 하루 3끼, 간식 5회 정석 루틴입니다만?” 하는 표정으로 위풍당당!
오른쪽 댕댕이는 “형아가 밥 뺐어 먹었어요~” 같은 억울한 눈빛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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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나란히 앉아 있으니 비교가 더 확 돼버려,
순간 웃음을 참지 못했는데요.
마치 형아가 동생 밥까지 싹 챙겨 먹고
“왜? 원래 형이 더 먹는 거야” 라고 하는 듯한 분위기!
하지만 사실은…
왼쪽 강아지가 단지 털이 더 풍성하고 당당한 자세를 잡고 있었을 뿐,
둘 다 똑같이 사랑스러운 옆집 명품 경비대였다고 합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