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버릴꼬얌?"…진짜 버려지는 줄 알고 걱정됐던 고양이 반응

BY 하명진 기자
2025.11.01 18:49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장난삼아 “너 버리고 간다~” 한마디 던졌을 뿐인데,

고양이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살짝 움찔하더니 집사의 손가락을 두 발로 ‘꽉’ 잡은 거예요.

눈빛엔 분명 이렇게 적혀 있었죠.


“진짜 버릴 거야? 나 잘못했어… 그러니까 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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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집사는 심장이 녹아버렸습니다.

“야… 미안해, 그냥 농담이었어.”


그 뒤로는 장난 한마디도 못 치게 됐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붙잡는 손’이니까요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