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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난삼아 “너 버리고 간다~” 한마디 던졌을 뿐인데,
고양이의 반응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살짝 움찔하더니 집사의 손가락을 두 발로 ‘꽉’ 잡은 거예요.
눈빛엔 분명 이렇게 적혀 있었죠.
“진짜 버릴 거야? 나 잘못했어… 그러니까 가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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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순간, 집사는 심장이 녹아버렸습니다.
“야… 미안해, 그냥 농담이었어.”
그 뒤로는 장난 한마디도 못 치게 됐대요.
이 세상에서 제일 사랑스러운 ‘붙잡는 손’이니까요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