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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강아지가 어딘가 불편해 보이거나 평소와 달라서 걱정스러웠던 견주 A씨. 결국 급한 마음에 전기 자전거에 강아지를 태우고 가까운 동물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영상 속에는 A씨가 병원 문 앞에 도착해 서둘러 자전거에서 짐을 내리고 병원에 들어갈 준비를 하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그때, A씨의 발치에 잠시 내려놓아진 강아지가 갑자기 바닥에 주저앉더니 무엇인가를 핥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평소와 다른 이 행동에 주인 A씨는 걱정스러운 마음으로 강아지를 살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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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그때, 마침 건물 밖에서 병원으로 들어가려던 한 수의사가 이 모습을 보게 됩니다.
수의사는 강아지를 잠시 동안 자세히 들여다보더니, 긴가민가하는 표정으로 A씨에게 말을 건넵니다. 그리고는 정말 예상치 못한 충격적인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아니, 글쎄 새끼가 나오고 있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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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의 이 뜻밖의 한마디에 견주 A씨는 그 자리에서 그대로 얼어붙은 듯했습니다. 강아지가 임신했다는 사실 자체를 전혀 모르고 있었던 것입니다.
화면 속 A씨는 너무 놀라고 당황한 나머지 눈물을 흘리며 바닥에 주저앉아 어쩔 줄 몰라 하는 모습이 역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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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의사는 당황한 주인을 뒤로하고 급박한 상황을 인지한 듯, 곧바로 A씨에게 개를 자신에게 달라고 요청하며 품에 안습니다.
그리고는 지체 없이 강아지를 안고 병원 안으로 급히 뛰어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빠른 대처 덕분에 강아지는 안전하게 출산을 마칠 수 있었고, 어미와 새끼들 모두 큰 문제 없이 건강한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병원 문 앞에서 터진 예상치 못한 '기쁜 소식'에 모두가 가슴을 쓸어내린 순간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