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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할머니께서 “새 식구가 생겼다”며 사진 한 장을 보내오셨습니다.
사진 속에는 해먹 위에 누워 젖병을 꼭 안고 우유를 마시는 아기 강아지가 있었죠.
통통한 배와 조그만 발, 졸린 눈빛까지 보는 순간 모두가 미소를 지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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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말씀으로는 길가에서 울고 있던 걸 그냥 안고 오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복덩이’라는 이름을 얻고,
해먹에서 낮잠 자거나 할머니 무릎 위에서 코를 골며 지낸답니다.
가족 모두가 입을 모았습니다.
“할머니 댁엔 진짜 복이 굴러들어왔네요.”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