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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가 “집 올 때 개조심 해라~” 하고 보내신 사진을 보고
겁먹고 열어봤더니…
문 앞에는 웅장한 경비견 대신,
배 깔고 쭉 뻗어서 낮잠자는 꼬마 강아지 한 마리가 뙇!
자세가 또 왜 이렇게 힘이 없어요?
마치 “경비는… 조금만… 이따가…” 같은 표정으로
세상 편안하게 드러누워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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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에 박스랑 ‘건드리지 마시오’라는 할머니표 경고문까지 있어
더 웃픈 포인트.
할머니 말대로 개조심은 해야 합니다.
다만 도둑 조심이 아니라 발로 안 밟게 조심…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