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 경찰관 손 잡으며 '조기 퇴근' 신청하는 경찰견 몸짓 / sohu
학교나 회사에서 너무 피곤해서 정신없이 졸음이 쏟아질 때를 겪어본 적이 있나요? 여기 자신의 자리에서 서 있는 채로 잠이 들 정도로 열심히 일한 경찰견이 있습니다.
이 착한 경찰견은 동료 경찰관에게 보낸 하나의 작은 몸짓 때문에 전 세계 사람들이 안쓰럽고도 귀여운 마음에 심쿵 당하고 말았다고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인지 궁금해도 너무 궁금합니다. SNS상에는 아주 귀여운 장면이 공개되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죠.
짝꿍 경찰관 손 잡으며 '조기 퇴근' 신청하는 경찰견 몸짓 / sohu
공개된 사진 속에는 길거리에서 근무를 서고 있는 골든 리트리버 경찰견과 그의 동료 경찰관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요.
이날 경찰견은 자신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지만 아마 너무 오랫동안 연속으로 일을 했는지 몹시 피곤해 보였습니다. 결국 서 있는 그대로 눈꺼풀이 무거워 깜빡깜빡 졸기 시작했습니다.
짝꿍 경찰관 손 잡으며 '조기 퇴근' 신청하는 경찰견 몸짓 / sohu
마치 영혼이 몸에서 잠시 가출한 듯 한 상태로 서서 조는 모습이 보는 사람들을 웃게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얼마나 피곤할까 싶어 안쓰러운 마음이 들게 하는데요.
이 충성스러운 경찰견은 진짜 더 이상은 버티기 힘들다는 것을 느꼈는지 갑자기 앞발을 쭉 내밀어 옆에 있는 동료 경찰관에게 손을 잡아달라고 하는 듯한 몸짓을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경찰견의 눈은 여전히 반쯤 감긴 상태였지만 그 작은 행동은 참으로 많은 것을 의미하는 듯 보였습니다.
짝꿍 경찰관 손 잡으며 '조기 퇴근' 신청하는 경찰견 몸짓 / sohu
그 모습은 마치 "동료님, 저 정말로 힘들어요! 우리 이제 좀 일찍 퇴근하면 안 될까요?"라고 말하는 것 같았습니다.
동료 경찰관은 경찰견의 간절한 앞발을 꼬옥 잡아주면서 비록 자신도 퇴근하고 싶지만 맡은 일은 끝까지 함께 해야 한다는 뜻을 조용히 전하는 듯 했습니다.
짝꿍 경찰관 손 잡으며 '조기 퇴근' 신청하는 경찰견 몸짓 / sohu
천진난만한 골든 리트리버 경찰견의 순수한 반응에 많은 사람들은 "너무 귀여워서 심장이 아프다", "이 경찰견에게 퇴근을 허락해 달라", "경찰견은 정말 말이 통하는 우리의 가장 착한 친구"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강아지들이 말은 할 수 없지만 얼마나 깊은 감정을 가지고 있으며 또 얼마나 충성스럽게 사람들의 곁을 지키는지 깨닫게 해줍니다.
힘든 순간에도 자신들의 임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이 착한 경찰견처럼 우리 모두 오늘 하루 맡은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는 용기를 배워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