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이 버렸지만 그 자리를 지킨 바보처럼 착한 강아지 / sohu
혹시 영화에서처럼 주인에게 버려졌어도 그 자리에서 끝까지 기다리는 강아지의 이야기를 보신 적이 있나요?
놀랍게도 현실에서도 그런 일이 일어났습니다. 눈 내리는 추운 거리에서 주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온몸을 덜덜 떨면서도 꼼짝하지 않고 기다린 강아지가 있어 가슴 아프게 합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추운 나라의 한 거리, 차가운 바람이 쌩쌩 불고 길가에는 하얀 눈이 두껍게 쌓여 있었습니다.
주인이 버렸지만 그 자리를 지킨 바보처럼 착한 강아지 / sohu
그 눈밭 위에 작은 강아지 한마리가 꼼짝도 않고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이 강아지는 주인을 잃어버렸거나 혹은 주인에게 버려진 것처럼 보였죠.
강아지의 털 위에는 하얀 눈이 얇게 쌓여서 서리가 앉은 것처럼 보였고 강아지는 너무 추워서 몸을 계속 덜덜 떨고 있었습니다.
주인이 버렸지만 그 자리를 지킨 바보처럼 착한 강아지 / sohu
하지만 강아지는 그 자리를 단 한 순간도 떠나지 않았는데요. 길을 지나가는 사람들이 다가와도 강아지는 잠시 쳐다볼 뿐 주인이 아니라는 것을 확인하면 다시 하염없이 기다리는 자세로 돌아갔습니다.
강아지는 차가운 눈 바닥에 오래 앉아 있기 힘들었는지 작은 발을 끊임없이 움직여 앞발을 구르는 행동을 반복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마치 조금이라도 더 따뜻하게 버텨서 혹시 다음 순간 돌아올 주인을 기다리려는 것 같았습니다. 강아지는 주인이 "여기 앉아 있어! 곧 데리러 올게"라고 말한 약속을 굳게 믿고 지키고 있는 것.
주인이 버렸지만 그 자리를 지킨 바보처럼 착한 강아지 / sohu
이 강아지의 가슴 아픈 모습이 SNS상에 공개가 되자 수많은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며 슬퍼했습니다.
사연을 접한 사람들은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 현실이라니 너무 슬프다", "주인이 돌아오지 않을 걸 알면서도 바보처럼 충성하는 강아지 마음이 너무 짠하다", "강아지는 이렇게 책임감 있는데, 사람은 왜 자신이 키우는 동물에게 책임을 지지 않는 것인가" 등의 반응을 보이며 안타까워했습니다.
주인이 버렸지만 그 자리를 지킨 바보처럼 착한 강아지 / sohu
많은 사람들은 "이 착한 강아지가 꼭 좋은 새 주인을 만나거나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았으면 좋겠다"라고 응원했는데요.
이 작고 순수한 강아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강아지의 순수한 사랑과 믿음의 소중함 을 다시 한 번 깊이 깨닫게 해줍니다.
우리는 절대 이런 순수한 생명들의 믿음을 배신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부디 이 강아지에게도 따뜻한 손길이 닿기를 진심 어린 마음으로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