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가 예쁜 걸 아는 듯 '윙크' 날리는 퓨마의 반전 매력 "날 좀 봐줘!"

BY 장영훈 기자
2025.12.04 04:57

애니멀플래닛철창 붙잡고 얼짱 각도 잡는 퓨마의 귀여운 일상 / x_@moriokazoo


동물들도 자기 자신이 예쁘거나 멋지다는 것을 알고 있을까하는 궁금증을 가져본 적이 있으신가요.


여기 마치 디즈니 만화 영화 속 공주님 같은 분위기를 풍기며 자기가 얼마나 매력적인지 확실히 아는 것 같은 퓨마가 있어 화제입니다.


무엇보다 순간 사람이 아닌가 착각이 들 정도로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는 퓨마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이 절로 나오게 하는데요.


애니멀플래닛철창 붙잡고 얼짱 각도 잡는 퓨마의 귀여운 일상 / x_@moriokazoo


사연은 이렇습니다. 화제의 주인공은 모리오카시 동물공원에 살고 있는 암컷 퓨마 니나라고 합니다. 퓨마 니나 는 원래 다른 동물원에 있었죠.


하지만 모리오카 동물원의 인기 스타 퓨마 타프 군의 미래 신부감으로 뽑혀 오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동물원 공식 SNS에 올라온 퓨마 니나의 사진은 그야말로 대박이었습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퓨마 니나가 자기 자신이 얼마나 예쁜지 아는 듯한 표정을 짓고 있어 정말 재미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철창 붙잡고 얼짱 각도 잡는 퓨마의 귀여운 일상 / x_@moriokazoo


앞발을 우리 철망에 살짝 걸치는 자세와 얼굴을 기울인 각도 그리고 반짝이는 눈빛까지 마치 디즈니 영화 속 공주님을 보는 듯한 아주 매력적인 모습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른 날 찍힌 사진에서도 퓨마 니나의 매력은 계속됩니다. 사육사님이 뒤에서 누군가 쳐다보는 느낌이 들어서 뒤돌아보면 퓨마 니나가 항상 저런 도도한 표정을 짓고 있다고 하는데요.


퓨마 니나 의 이런 요염한 분위기에 사람들은 모두 푹 빠져들었죠. 이렇게 매력적인 퓨마 니나가 다가온다면 수컷 퓨마 타프 군도 결국 퓨마 니나의 매력에 꼼짝없이 넘어갈 것 같습니다.


애니멀플래닛철창 붙잡고 얼짱 각도 잡는 퓨마의 귀여운 일상 / x_@moriokazoo

장영훈 기자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