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앞에서 표범에게 새끼가 죽어가자 분노 폭발한 어미 얼룩말이 한 끔찍한 행동

BY 하명진 기자
2025.12.09 14:54

애니멀플래닛@EcoPlanet043


평화로운 초원에서 벌어진 잔인한 사냥의 현장, 자신의 새끼를 지키려는 어미 얼룩말의 분노가 폭발하며 맹수를 압도하는 충격적인 장면이 포착되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광활한 초원, 어린 새끼 얼룩말이 잠시 어미 곁을 벗어난 찰나, 매복하고 있던 표범이 순식간에 새끼를 덮쳤습니다. 


날카로운 발톱과 이빨을 가진 표범에게 새끼는 속수무책으로 당하며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에 놓였습니다.


애니멀플래닛@EcoPlanet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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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 어미 얼룩말은 본능적인 모성애와 분노로 이성을 잃고 즉각적으로 달려들었습니다. 


어미는 자신의 새끼를 물고 있는 표범의 등 위로 올라가 강력하고 잔혹한 뒷발차기를 쏟아내기 시작했습니다.


어미 얼룩말은 발로 표범을 짓밟았고, 이는 단순한 공격을 넘어 표범에게 치명적인 위협이 되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EcoPlanet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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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말의 뒷발은 뼈를 부러뜨릴 수 있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계속되는 공격에 놀랍게도 표범은 공포를 느낀 듯 사냥감을 포기하고 서둘러 현장에서 달아나 버렸습니다.


표범이 자리를 피한 덕분에 새끼는 극적으로 목숨을 건질 수 있었습니다. 초원의 포식자인 표범조차 어미 얼룩말의 분노가 담긴 뒷발차기 앞에서는 감히 맞설 엄두를 내지 못한 것입니다. 


이 장면은 야생에서 가장 강한 힘은 결국 생명을 지키려는 부모의 사랑임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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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