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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하자 강아지가 감기 걸리지는 않을까 걱정됐던 할아버지는 비닐봉지로 우비를 만들어 씌워줬습니다.
중국 매체 소호닷컴(搜狐)에서는 비가 내리던 어느날 강아지가 비에 맞아 털이 젖어 감기는 걸리지 않을까 신경이 쓰였던 할아버지가 우비를 만들어준 사연을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하루는 강아지와 함께 집을 나선 할아버지. 그런데 갑자기 하늘에서 빗방울이 하나둘씩 떨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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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는 같이 나온 강아지가 비를 맞는 것은 아닌지 걱정됐고 안되겠다 싶었느지 직접 비닐봉지로 우비를 만들어줬습니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숨구멍만 쏙 남겨놓고 온몸이 빨간 비닐봉지로 뒤덮혀져 있는 강아지의 귀여운 모습이 담겨져 있었습니다.
할아버지는 행여 빗물이 들어갈까봐 검은 코만 빼꼼하고 나오도록 비닐봉지로 강아지를 꽁꽁 싸맸는데요. 정말 비 단 한방울도 용납하지 않을 것 같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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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 비닐봉지로 꽁꽁 싸매진 채로 자전거 위에 덩그러니 앉아 있는 강아지. 보고만 있어도 너무 귀엽고 사랑스럽지 않나요?
강아지를 향한 할아버지의 사랑이 얼마나 무한하고 큰지를 몸소 보여주는 사진이었습니다.
한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할아버지의 사랑이 진심 느껴져요", "코만 내밀고 있는 모습 정말 귀여워요", "강아지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등의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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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