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저녁 현관문 앞에서 벌어지는 행복한 일상 / instagram_@charlyand.coco
긴 하루를 마치고 지친 몸으로 집에 돌아왔을 때, 누군가 나를 간절히 기다려준다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요?
SNS상에는 수많은 사람의 눈시울을 붉게 만든 영상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두 강아지가 출근한 주인이 집에 돌아오기를 기다리다가 마침내 재회하는 순간을 담은 장면이었죠.
이 영상은 공개되자마자 40만 개가 넘는 좋아요를 받으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사연일까요.
매일 저녁 현관문 앞에서 벌어지는 행복한 일상 / instagram_@charlyand.coco
공개된 영상 속에서 두 강아지 찰리와 코코는 현관문 앞 매트 위에 동그랗게 몸을 말고 곤히 잠들어 있었죠.
주인이 없는 빈집에서 심심함을 달래며 꿈나라 여행을 떠난 모습인데요. 하지만 정막을 깨는 작은 소리가 들리자 상황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주인의 발소리를 알아챈 걸까요? 먼저 강아지 찰리가 고개를 번쩍 들더니 뒤이어 작은 강아지 코코도 잠에서 깨어나 문을 뚫어지게 쳐다봤습니다.,
매일 저녁 현관문 앞에서 벌어지는 행복한 일상 / instagram_@charlyand.coco
잠시후 문밖에서 확실한 인기척이 느껴지자 강아지 찰리는 기쁨을 참지 못하고 뒷다리로 서서 깡충깡충 뛰기 시작합니다.
꼬리는 마치 선풍기 날개처럼 아주 빠르게 흔들리고 있었죠. 강아지 찰리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이 아끼는 부드러운 인형을 입에 물고 문 앞을 서성거렸는데요.
주인이 들어오자마자 선물로 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마침내 문이 열리고 주인이 들어오자 두 강아지는 기다렸다는 듯이 달려듭니다.
매일 저녁 현관문 앞에서 벌어지는 행복한 일상 / instagram_@charlyand.coco
주인의 품에 조금이라도 더 가까이 가기 위해 점프를 하고 온몸으로 사랑을 표현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순수한 사랑이란 바로 이런 것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만들었죠.
주인은 이 영상을 공유하며 "강아지를 키우지 않는 사람에게 이 기분을 어떻게 설명해야 할까요?"라며 자신의 인생에서 강아지를 가족으로 맞이한 것이 최고의 결정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영상을 본 사람들은 나도 집에 돌아가서 우리 강아지를 빨리 안아주고 싶다거나 조건 없는 사랑의 아름다움을 보고 눈물이 났다는 댓글을 남기며 함께 행복해했습니다.
매일 저녁 현관문 앞에서 벌어지는 행복한 일상 / instagram_@charlyand.coco
단순히 귀여운 동물을 넘어 우리 삶의 소중한 동반자가 되어주는 강아지들. 영상 속 강아지 찰리와 코코가 보여준 이 따뜻한 환영 인사는 우리가 왜 반려동물을 아끼고 사랑해야 하는지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줍니다.
오늘 여러분의 귀가 길에도 꼬리를 흔들며 반겨줄 소중한 친구가 기다리고 있다면 그보다 더 큰 복은 없을 것입니다.
혹시 여러분도 집에 돌아갔을 때 강아지가 보여주는 아주 특별하고 귀여운 행동이 있나요? 강아지는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임이 분명합니다.
매일 저녁 현관문 앞에서 벌어지는 행복한 일상 / instagram_@charlyand.coc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