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_@Caters Clips
미국의 유명한 국립공원에서 야생 들소가 9살 어린 소녀를 덮치는 끔찍한 사고가 발생해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다행히 천만다행으로 소녀는 큰 부상을 피했지만, 자칫 목숨을 잃을 수도 있었던 아찔한 상황이었습니다. 평화로워 보이던 야생 동물이 왜 갑자기 돌변하여 소녀를 공격한 것일까요.
미국 ABC 뉴스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당시 옐로스톤 국립공원을 방문했던 관광객 무리가 야생 들소를 근거리에서 관찰하던 중 이와 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평화롭게 풀을 뜯던 들소는 어느 순간 돌변하여 사람들을 향해 무서운 기세로 돌진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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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당시를 기록한 영상을 보면, 들소의 갑작스러운 돌진에 주변 성인들은 혼비백산하여 현장을 벗어났습니다.
하지만 그 속도를 이기지 못한 9살 소녀는 대피할 틈도 없이 들소의 표적이 되고 말았습니다.
무시무시한 힘을 가진 들소의 머리에 받힌 소녀는 마치 종잇장처럼 약 2m 높이의 공중으로 솟구쳤다가 바닥으로 매섭게 추락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사람들은 모두 비명을 질렀고, 공원은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된 소녀는 정밀 검사를 받았으며, 보도에 따르면 다행히 생명에 지장을 줄 정도의 치명적인 부상은 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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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 당국은 이번 사고의 근본적인 원인이 '안전거리 미준수'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관계자는 "들소와 같은 야생 동물은 일정 거리 이상 가까워지면 자신의 영역이 침범당했다고 느껴 극도의 흥분 상태에 빠집니다"라며 당시 관광객들이 권장 거리인 23m(25야드)보다 훨씬 가깝게 다가갔음을 설명했습니다.
멋진 사진을 남기려는 욕심과 야생 동물을 순한 가축처럼 생각하는 안일한 태도가 무고한 소녀를 위험에 빠뜨린 셈입니다.
국립공원 측은 야생 동물의 돌발 행동을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며, 관광객들이 반드시 규정된 안전거리를 엄격히 지켜줄 것을 강력히 호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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