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훔쳐먹다 딱 걸렸는데도 뺏길까봐 한입에 다 집어넣는 고양이

BY 하명진 기자
2026.01.09 12:09

애니멀플래닛온라인 커뮤니티


맛있는 냄새를 이기지 못하고 집사의 소중한 라면을 가로챈 '욕심쟁이' 고양이의 익살스러운 모습이 누리꾼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은 집사가 잠시 자리를 비운 찰나에 발생했습니다. 보글보글 끓는 라면의 유혹에 넘어간 고양이는 냄비로 돌진해 면발을 가로챘고, 현장을 목격한 집사는 경악을 금치 못했는데요. 


행여나 건강에 해로울까 싶어 급히 고양이를 붙잡았지만, 녀석의 고집은 상상 이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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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입안 가득 라면 면발을 밀어 넣은 고양이는 집사에게 뒷덜미를 잡힌 채 공중에 들려 있으면서도, 입에 문 '전리품'을 결코 뱉어내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해당 사연은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며 지금까지도 '레전드 짤'로 회자되고 있습니다. 


당시 공개된 사진 속 고양이는 뜨거운 열기조차 잊은 채 오로지 면발 사수에만 집중하는 모습이었는데요. 


집사가 당황해 녀석을 들어 올리자, 고양이는 마치 대롱대롱 매달린 인형처럼 몸이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입에 문 면을 끝까지 삼키려 애를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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퉁퉁 불어버린 면발을 입에 가득 머금고 억울한 표정을 짓는 녀석의 눈빛은 마치 "이건 이제 내 거다냥!"이라고 외치는 듯해 폭소를 자아냈습니다.


이 장면을 목격한 누리꾼들은 "한두 번 해본 솜씨가 아닌 것 같다", "매달려 있으면서도 면치기를 멈추지 않는 진정한 프로 먹방러", "뒷발에 힘을 꽉 준 모습이 너무나 필사적이라 귀엽다"라며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