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날씨 산책 나간 시바견의 충격적인 비주얼 / x_@nkuy_s2
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생명체 중 하나인 강아지들은 가끔 우리를 깜짝 놀라게 하는 엉뚱한 모습으로 변신하곤 합니다.
특히 털이 복슬복슬한 강아지들이 계절의 변화를 온몸으로 맞이할 때 일어나는 마법 같은 일들은 집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하죠.
여기 평소 마당 산책을 세상에서 제일 좋아하던 여덟 살 시바견 강아지 아유가 단 5분 만에 달콤한 코코넛 가루를 묻힌 디저트 같은 모습으로 돌아와 사람들의 심장을 저격하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산책 나간 시바견의 충격적인 비주얼 / x_@nkuy_s2
사건의 주인공인 강아지 아유는 평소 아침마다 마당에 나가 최소 30분은 신나게 뛰어놀아야 직성이 풀리는 에너자이저 강아지입니다.
그런데 며칠 전 아침, 평소와 다름없이 마당으로 나갔던 강아지 아유가 어찌 된 일인지 단 5분 만에 다시 집 현관문 앞으로 돌아왔는데요.
강아지 아유는 문 앞에서 고개를 갸우뚱하며 주인을 멍하니 바라보고 있었죠.
추운 날씨 산책 나간 시바견의 충격적인 비주얼 / x_@nkuy_s2
너무 빨리 돌아온 녀석이 걱정되어 가까이 다가간 주인은 강아지 아유의 모습을 보고 그만 웃음보가 터지고 말았습니다.
문 앞에 서 있는 강아지 아유는 온몸에 하얀 가루를 듬뿍 묻힌 채 마치 갓 구워낸 코코넛 빵이나 쫄깃한 코코넛 떡 같은 비주얼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사실 그날 아침에는 밖에서 조용히 눈이 내리고 있었는데요. 눈을 보고 신이 난 강아지 아유가 눈밭 위에서 몇 바퀴 구르며 장난을 치는 바람에, 털 사이사이에 하얀 눈송이들이 촘촘하게 박혀버린 것.
추운 날씨 산책 나간 시바견의 충격적인 비주얼 / x_@nkuy_s2
갈색 털 위로 하얀 눈 가루가 덮인 모습은 정말 코코넛 가루를 입힌 디저트 그 자체였죠. 하지만 귀여운 모습과는 반대로 강아지 아유의 표정은 아주 시무룩했습니다.
사실 강아지 아유는 더 놀고 싶었지만 생각보다 너무 차가운 눈의 기운에 몸이 덜덜 떨리자 추위를 견디지 못하고 어쩔 수 없이 집으로 후퇴한 것이었습니다.
억지로 놀이를 끝내야 했던 강아지 아유의 눈빛에는 "더 놀고 싶은데 너무 추워요"라는 억울함과 아쉬움이 가득 담겨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 산책 나간 시바견의 충격적인 비주얼 / x_@nkuy_s2
집사는 서둘러 수건을 가져와 강아지 아유의 몸에 붙은 차가운 눈 가루를 닦아주며, 날씨가 맑아지면 다시 나가서 놀자고 다정하게 달래주어야 했죠.
강아지들은 눈이 오면 세상이 평소와 다르게 보이고 냄새도 달라져서 큰 호기심을 느낍니다. 강아지 아유처럼 눈밭을 구르는 행동은 자신의 냄새를 새로운 환경에 묻히려는 본능이기도 한데요.
비록 추위 때문에 5분 만에 짧은 모험이 끝났지만 하얀 눈 가루를 뒤집어쓴 아유의 모습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겨울의 추억을 선물했습니다.
추운 날씨 산책 나간 시바견의 충격적인 비주얼 / x_@nkuy_s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