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커뮤니티
거친 절벽 위, 자신의 존재를 완벽히 지운 채 먹잇감이 방심하기만을 기다리는 고독한 포식자가 있습니다. 바로 정글과 산악 지대의 지배자, 표범입니다.
표범은 사냥감이 한눈을 파는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바위틈에서 인내의 시간을 보냅니다.
지금 눈앞에 펼쳐진 사진 속에도 표범 한 마리가 교묘하게 숨어 있는데요. 여러분은 과연 5초 안에 녀석의 위치를 찾아내실 수 있을까요?
과거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표범의 경이로운 위장술'이라는 제목으로 큰 화제를 모았던 이 사진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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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처음 마주하면 깎아지른 듯한 절벽과 그 아래 듬성듬성 쌓인 흰 눈, 그리고 여기저기 흩어진 흙더미와 돌덩이들만 보일 뿐입니다.
눈을 크게 뜨고 구석구석을 살펴봐도 표범의 흔적을 찾기가 좀처럼 쉽지 않습니다. 표범을 비롯한 많은 야생 포식자들은 주변 환경과 동화되는 뛰어난 '은신술'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는 천적의 눈을 피하기 위한 생존 본능이자, 사냥감에게 들키지 않고 접근하기 위한 치명적인 무기이기도 합니다.
만약 실제 야생에서 5초 안에 이 녀석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이미 사정거리 안에 들어와 있는 여러분의 안전은 장담할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도대체 표범은 어디에 숨어 있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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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은 사진의 정중앙 부근에 있습니다. 눈이 덮인 바위 바로 아래쪽, 지형지물의 색상과 완벽하게 일치하는 털 무늬를 가진 표범이 몸을 웅크린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습니다.
주변의 바위 질감과 무늬가 너무나 흡사하여 녀석의 형체를 구분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먹잇감을 향해 시선을 고정한 채 미동도 없이 기회를 엿보는 표범의 모습은 야생의 세계가 얼마나 치밀하고 정교한지를 여실히 보여줍니다.
알면 알수록 신비롭고 놀라운 동물의 세계, 여러분은 표범과의 숨바꼭질에서 승리하셨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