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서 북극곰 보던 아이에게 순식간에 일어난 끔찍한 상황

BY 하명진 기자
2026.01.27 12:37

애니멀플래닛@Rendi_goodboys


동물원을 찾은 한 어린아이에게 평생 잊지 못할 아찔한 순간이 포착되었습니다. 


귀여운 외모 뒤에 숨겨진 맹수의 본능이 한순간에 폭발하며, 현장에 있던 모든 이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만든 사건입니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는 수족관 유리벽 너머에서 유유히 헤엄치는 북극곰을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하얀 털에 뒤덮인 커다란 덩치의 북극곰은 마치 아이와 교감하듯 천천히 다가오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아이 역시 순수한 호기심에 가득 차 북극곰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죠.


애니멀플래닛@Rendi_goodboys


애니멀플래닛@Rendi_goodboys


하지만 그 평화는 단 몇 초 만에 산산조각 났습니다. 아이를 가만히 응시하던 북극곰이 갑자기 돌변하더니, 엄청난 속도로 유리벽을 향해 달려든 것입니다. 


곰은 마치 눈앞의 아이를 사냥감으로 점찍은 듯, 입을 크게 벌리고 앞발을 휘두르며 유리창을 강하게 들이받았습니다.


순식간에 벌어진 북극곰의 기습적인 공격에 아이는 소스라치게 놀라 뒷걸음질 쳤습니다. 


화면 속에서 튀어 오르는 물보라와 북극곰의 위협적인 몸짓은 보는 것만으로도 온몸에 소름이 돋을 만큼 위력적이었습니다. 


만약 그 자리에 튼튼한 유리벽이 없었더라면, 정말 상상조차 하기 싫은 끔찍한 사고로 이어질 뻔한 절체절명의 순간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Rendi_goodboys


북극곰은 육상 포식자 중에서도 가장 크고 위험한 맹수 중 하나로 꼽힙니다. 


귀여운 '코카콜라 곰' 이미지와 달리, 실제로는 지능이 높고 공격성이 매우 강해 사냥감을 발견하면 끝까지 추격하는 본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아무리 길들여진 동물원 안의 동물이라 할지라도, 그들의 야생 본능은 언제든 깨어날 수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보여주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Rendi_goodboys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리창이 깨질까 봐 조마조마했다", "아이에게는 평생의 트라우마가 될 수도 있겠다", "동물원 관람 시 항상 적절한 거리 유지가 필요하다"라며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아이와 함께 동물원을 방문할 때, 동물의 돌발 행동에 대비해 항상 보호자가 곁을 지켜야 하며, 동물을 자극할 수 있는 행동은 삼가야 한다고 당부합니다. 


찰나의 순간에 벌어진 이번 해프닝은 우리에게 맹수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