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물에 잠기자 고층으로 대피한 아이들이 잠시후 경악한 이유

BY 하명진 기자
2026.02.02 11:00

애니멀플래닛@RimshaWaheed-es6th


갑작스럽게 쏟아진 폭우로 인해 학교 건물이 물에 잠기는 유례없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순식간에 차오른 물이 1층 교실과 복도를 뒤덮자, 수업 중이던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긴급히 건물 위층으로 대피해야만 했습니다.


평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하던 복도는 흙탕물로 가득 차 마치 강줄기처럼 변해버렸습니다. 모두가 불안한 마음으로 구조를 기다리던 중, 더욱 믿기지 않는 광경이 펼쳐졌습니다. 


거대한 크기의 악어 한 마리가 침수된 복도에 나타나 유유히 물살을 가르며 이동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애니멀플래닛@RimshaWaheed-es6th


애니멀플래닛@RimshaWaheed-es6th


복도 난간에 몸을 기대고 있던 이들은 발밑으로 지나가는 맹수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학교라는 일상적인 공간에 등장한 야생의 포식자는 현장을 순식간에 긴장감 넘치는 정글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물 위로 드러난 악어의 거친 비늘과 묵직한 움직임은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적인 공포를 선사했습니다. 


애니멀플래닛@RimshaWaheed-es6th


학생들은 혹시 모를 공격에 대비해 숨을 죽인 채 이 기괴한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습니다.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위협 속에서 학교 전체는 숨 막히는 정적과 두려움에 휩싸였습니다.


다행히 신고를 받고 신속하게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현장에 도착하며 위험한 동거는 끝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오렌지색 구조복을 입은 대원들은 노란색 구조용 보트를 이용해 악어에게 신중히 접근했으며, 추가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해 숙련된 기술로 포획 작전을 펼쳤습니다.

하명진 기자 [zipsa@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