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그룹 '강사모(강아지를사랑하는모임)'
고속도로 마산 방향에 위치한 선산휴게소에서 강아지가 애견보관소에 버려진 채로 발견됐다는 글이 올라와 충격과 안타까움을 주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그룹 '강사모(강아지를사랑하는모임)'에는 지난 8일 한 누리꾼이 장모 닥스훈트로 보이는 강아지 한마리가 선산휴게소 애견보관소에 버려져 있었다는 내용의 글과 사진을 올렸는데요.
고속버스 타고 가다가 들린 휴게소에서 발견했다는 누리꾼 A씨는 "지금 시대에 강아지를 보관함에 버리시는 분이 아직 있다니 도저히 이해가 안 가네요"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그러면서 "형편이 안되면 키우지를 말던지 강아지가 저곳에 갇혀 주인을 기다리듯 울고 짖고 있습니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는데요. 정말 충격적입니다.
페이스북 그룹 '강사모(강아지를사랑하는모임)'
이후 확인한 결과 애견보관소에 강아지가 발견된 것은 당시 기준으로 일주일 정도 지났다고 합니다.
휴게소 관계자분들이 강아지를 둘 곳이 없어 애견보관소에 넣어두었다가 직원들과 상의한 후 한 직원분이 임시보호를 위해 데려간 상황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을 선산휴게소 직원이라고 밝힌 누리꾼 B씨는 페이스북 그룹 '강사모(강아지를사랑하는모임)'에 휴게소 애견보관소에서 발견된 장모 닥스훈트 근황을 지난 11일 직접 올리기도 했습니다.
임시보호 중인 직원 B씨에 따르면 병원 검사결과 쓸개골 탈구가 심한 편이라는 진단과 함께 심장사상충약을 먹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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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새끼를 출산한지 얼마 안돼 아직 모유가 나온다는 것이었습니다. 직원 B씨는 "새끼 낳고 몸이 안 좋으니 치료해주기 싫어 버린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직원 B씨는 피부에 진드기와 벼룩 부분 오염과 피부병이 약하게 있어 미용을 시켰다면서 한층 밝아진 닥스훈트 모습이 담긴 사진을 함께 올렸는데요.
직원 B씨는 "제가 도움받고 싶은 부분은 저보다 나은 환경에서 이 아이를 돌봐주시고 치료해주실 분을 찾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더 데리고 치료해주고 싶은데 현실적으로 쓸개골병원 수술비가 너무 많이 나와 제 힘으로 부족하여 도움 주실 분 혹시 입양 의사나 치료해주실 분 있을까 하고 올려봅니다"라고 상황을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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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B씨는 "제가 이 아이를 해줄 수 있는게 많이 없어 미안하고 이 아이를 위해 도움주실 분 연락 부탁드립니다"라고 마무리 지었는데요.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닥스훈트 유기된 사실을 알린 누리꾼 A씨와 임시보호를 자청한 휴게소 직원 B씨에게 고마움과 함께 박수를 보냈는데요.
여러분의 진심 어린 관심과 도움이 필요합니다.
선산휴게소 애견보관소에서 유기된 채 구조된 장모 닥스훈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그룹 '강사모(강아지를사랑하는모임)' (☞바로가기)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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