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소각장에 버려진 생후 4개월 순둥이 우니의 가족 되어주실 천사님 찾습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3.20 13:35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andforanimal


추운 겨울 쓰레기장 소각장에 버려져 서로에게 의지한 채 추위와 싸우다가 뒤늦게 발견한 주민의 신고로 구조된 아기 강아지가 있습니다.


매서운 추위를 피하기 위해 쓰레기더미 위에서 형제와 함께 움크리고 있었던 순둥이 우니를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실 천사님 어디 안 계실까요?


아산동물보호연대은 지난 19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쓰레기 소각장에서 유기된 채로 발견된 '생후 4개월' 아기 강아지 우니에게 평생 가족이 되어주실 분을 찾는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쓰레기 소각장에서 형제 아니와 함께 유기된 채로 발견된 아기 강아지 우니는 때마침 인근을 지나가던 한 주민이 신고해준 덕분에 구조될 수 있었다는데요.


애니멀플래닛‌instagram_@bandforanimal


똥꼬발랄한 것은 물론 온순한 성격을 지난 아기 강아지 우니는 지금 가족이 절실하다고 합니다.


아산동물보호연대 측은 "복실복실한 우니는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습니다"라며 "추위를 피하려 쓰레기더미 위에서 움크리고 있던 아가들 앞으로 평생 사랑해주며 눈물을 닦아줄 엄마 아빠 어디 계신가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니의 행복을 위해 #리그램 부탁드립니다!"라며 "우니 / 수컷 / 4개월 / 온순함 / 백신 / 칩사입"이라고 정보를 공유하며 주변의 관심을 호소했습니다.


혹시 사진 속 아기 강아지 형제들에게 따뜻한 사랑으로 감싸안아주실 의향이 있으신 분들은 아산동물보호연대(@bandforanimal) 측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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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