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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집 담벼락을 뛰어넘아가 강아지를 훔친 남성 사연이 누리꾼들로부터 비난 받기는 커녕 오히려 찬사와 박수를 받고 있습니다.
도대체 무슨 사연이길래 남의 집 강아지를 훔친 남성에게 뜨거운 찬사가 쏟아지고 있는 걸까요.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는 오랜 시간 주인에게 방치된 탓에 뼈만 앙상하게 남은 강아지를 구조한 어느 한 남성의 사연을 소개했습니다.
사연은 이렇습니다. 차로 남아메리카 카리브해 부근을 지나가던 남성은 우연히 마당에 설치된 울타리에 묶여 있는 강아지를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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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는 누가봐도 뼈만 앙상하게 남은 채 말라 있었는데요. 그는 차량을 세워 강아지에게 다가갔고 녀석은 반갑다며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었죠.
그가 봤을 때 오랫동안 먹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애정도 결핍돼 있음을 느꼈고 혹시나 싶은 마음에 집주인을 불렀습니다만 집에는 아무도 없었습니다.
때마침 한 남성이 다가오더니 그에게 자신이 울타리를 넘어가 강아지를 데려오겠으니 대신 좀 강아지를 구해달라는 제안을 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강아지 상태가 너무 심각했기에 그는 알겠다고 오케이했고 그렇게 해서 지나가던 행인이 남성을 대신해 울타리를 뛰어넘어가 강아지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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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남성은 강아지에게 써니(Sunny)라는 이름을 지어줬는데요.
그렇게 2개월이 지난 지금 강아지 써니는 앙상하게 마른 모습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지고 건강해져 살이 오른 모습으로 탈바꿈하게 됐는데요.
물론 누리꾼들 사이에서 그의 행동에 대해 법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자칫 죽을 뻔했던 강아지를 구해준 것은 물론 몰라보게 확대시킨 그에게 누리꾼들은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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