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c16
어렸을 적 잃어버렸던 고양이를 봉사활동하러 갔다가 3년 만에 다시 만난 어느 한 소녀와 고양이 사연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미국 매체 NBC 16에 따르면 15살 소녀 해나 라운트(Hanna Rountree)는 오리건주 로즈버그시에 위치한 동물보호단체 세이빙 그레이스 펫 어돕션 센터로 봉사활동을 가게 되는데요.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이틀날 그녀는 뜻밖에도 3년 전 잃어버렸던 고양이와 기적처럼 만나게 됩니다. 그토록 애타게 찾던 고양이를 동물보호소에서 찾게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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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고양이 스펑키를 키우고 있던 그녀는 어렸을 적 가족이 휴가간 사이 실종돼 지금까지 찾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아무리 수소문해도 행적을 찾지 못했었는데 다름아닌 봉사활동하러 간 보호소에서 잃어버린 고양이 스펑키와 마주친 것이죠.
잃어버린 고양이와 다시 재회한 그녀는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그녀는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정말 견디기 힘든 사고였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라며 "이렇게 다시 만난 것만으로 기적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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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고양이 스펑키는 어떻게 보호소로 들어오게 됐을까요. 관계자에 따르면 고양이 스펑키는 고속도로 갓길에서 길고양이로 구조돼 입소하게 됐다고 하는데요.
소녀 해나 라운트가 봉사활동하러 오기 직전 한 커플에게 입양될 뻔 했지만 쥐를 잡지 않는다는 이유로 파양 당하면서 기적처럼 재회하게 됐습니다.
다시 못 만날 줄 알았던 고양이 스펑키와 극적으로 만난 그녀는 앞으로는 절대 잃어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했는데요. 이 둘의 앞날을 진심으로 응원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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