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묘시장 길고양이 기억하시나요?…캔디가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고 있습니다"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7.15 16:30

애니멀플래닛instagram_@animal_kara


서울 종로구 동묘시장에서 상인에게 학대 받았다가 구조된 길고양이를 기억하시나요?


둔둔이는 이름에서 캔디라는 새 이름을 가지게 된 고양이가 평생 함께할 가족을 찾는다는 소식을 전해드린 적이 있는데요.


구조 당시에는 입양 문의가 폭주했었지만 공식 입양 공고가 올라간 뒤로는 현재 입양 신청이 뚝 끊긴 상황이라고 합니다.


15일 동물권행동 카라에 따르면 동묘시장에서 학대 당했다 구조된 길고양이 캔디는 현재 서울시 고양이입양카페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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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도 공고기한 뒤 안락사 되는 일은 없지만 입양카페에서 평생을 살 수 없는 노릇입니다.


차분하고 얌전한 성격에 느릿느릿하고 나긋한 성품을 가진 고양이 캔디는 츄르를 가장 좋아해서 츄르만 있다면 모든 것을 허용한다고 하는데요.


다만 낯선 곳이고 낯선 고양이들이 많아 아직까지 경계심을 풀지는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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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측은 "어렵게 목숨을 건지게 된 고양이입니다"라며 "그리고 반려묘가 되기에 문제가 없는 평범한 고양이이기도 해요"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집안환경에 차분히 적응할 수 있는 분께 캔디는 최고의 반려묘가 되어줄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주위의 관심과 도움을 호소했는데요.


동묘시장에서 학대 당한 아픔을 가지고 있는 고양이 캔디의 가족이 되어주고 싶으신 분은 서울고양이입양카페(☞ 바로가기)를 통해 입양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한편 카라는 고양이 캔디를 학대한 상인에 대해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고발장을 접수, 지난 10일 2시간에 걸쳐 진술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