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지 않아 아픈 줄 알았는데…햄스터가 3일간 꿈쩍도 하지 않은 '반전 이유'

BY 애니멀플래닛팀
2020.07.15 21:14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평소 먹는 것을 좋아하던 햄스터가 3일 동안 먹지도, 마시지도 않는 것은 물론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났길래 햄스터는 3일 동안 꿈쩍도 하지 않고 있었던 것일까.


영국 노샘프턴에 사는 한 여성은 과거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인이 겪은 사연을 공유해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하루는 꼬마 소녀가 우울한 표정으로 철제 우리를 안고 동물병원을 찾아왔다고 합니다. 소녀는 울상을 지어보이며 "햄스터가 3일 동안 움직이지 않아요"라고 말했는데요.


수의사는 햄스터를 살펴보기 위해 우리 밖으로 꺼냈고 햄스터는 아무 일도 없다는 듯이 움직이기 시작했죠.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한참 햄스터를 살펴보던 수의사는 "혹시 짐작 가는 원인이나 의심가는 상황이 있을까?"라고 물었고 소녀는 "며칠전에 햄스터가 우리에서 탈출한 적이 있어요"라고 답했습니다.


소녀는 "냉장고 밑에서 찾아서 다시 우리에 넣었어요"라고도 덧붙였는데요. 수의사는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햄스터를 진찰대 위에 올려두었습니다.


아프다는 소녀의 말과 달리 햄스터는 이리저리 잘 돌아다녀 고개를 갸우뚱하던 그때 수의사 눈에 엄청나게 부풀어 있는 햄스터의 볼이 눈에 띄었습니다.


혹시나 싶은 마음에 수의사는 햄스터 볼을 확인했고 그 안에 들어있는 '이것'을 보고 허탈한 웃음을 지어보였는데요.


햄스터 볼에 무엇이 들어 있었던 걸까요? 볼안에 있는 건 다름아닌 자석이었습니다.


애니멀플래닛자료 사진 / pixabay


알고보니 햄스터는 자석을 볼에 집어넣었고 이 자석 때문에 철제 우리에 달라붙어 3일동안 옴짝달싹 못했던 것이었습니다.


그제서야 햄스터가 왜 3일간 꿈쩍도 하지 않았는지 그 이유를 알게 된 소녀는 기쁜 마음으로 햄스터와 함께 집으로 돌아갔는데요.


이 사연은 트위터에 올라왔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한마디로 폭발적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햄스터 너무 귀엽네요", "다음에는 조심해야할 듯", "뜻밖의 반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석이 문제일 줄은 전혀 꿈에도 몰랐던 소녀. 그리고 3일간 쫄쫄 굶어야만 했던 햄스터. 혹시 주변에 햄스터를 키우는 지인이 있다면 이 사연 꼭 알려주세요!



애니멀플래닛팀 [hooon@animalpla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