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아쿠아리움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이 마지막 남은 벨루가 벨라 방류를 최종 결정하고 방류 방법과 계획 등을 논의하기 위한 방류기술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14일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김성태 국립수산과학원 고래연구센터 연구관, 안용락 국립해양생물자원관 생태보전실 실장, 조희경 동물자유연대 대표, 전채은 동물을 위한 행동 대표를 위원회로 하는 방류기술위원회를 발족, 첫 회의를 열었는데요.
지난해 10월 말 벨루가 방류를 결정한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측은 동물자유연대와 방류자문협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방류 계획을 준비해왔었습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여러 방류후보지에 대한 환경 평가를 진행하고 있으며 벨루가 벨라의 건강을 살피며 방류적합성 평가를 앞두고 있다고 전했는데요.
이후 건강관리와 적응 훈련, 이송 준비를 거쳐 최종 방류지로 이동하는 절차를 거치게 된다는 설명입니다. 벨루가 벨라의 적응 여부에 따라 각 단계별 소요 기간은 매우 유동적입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현재로서는 2021년쯤에는 방류적응장으로 이송한다는 계획입니다.
최종 방류 장소와 벨루가 방류 가능 여부 등은 방류기술위원회를 통해 결정한다는 것이 롯데월드 아쿠아리움 측의 입장입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수컷 벨루가 벨리가 숨지면서 논란이 일어났고 이에 아쿠아리움 측은 마지막 남은 벨루가 벨라를 자연방류하기로 결정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방류 발표 이후 8개월 동안 '코로나19' 사태 등이 맞물리면서 방류 계획이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였었는데요.
본격적인 방류기술위원회가 발족된 만큼 아쿠아리움 내 마지막 남은 벨루가 벨라의 방류 작업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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