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 헛디뎌서 나무 위에 '대롱' 매달려 있던 아기 사자는 잠시후 힘 풀려 '쿵'하고 떨어졌다

뒷마당 나무 그루터기가 편안했는지 몸 웅크린 채 낮잠 자고 있는 '귀요미' 여우

"비행기 탔더니 비즈니스석에 판다(?)가 앉아 기내식으로 대나무 잎을 먹고 있습니다"

눈앞에서 난생 처음 거꾸로 '물구나무' 서는 인간 보고 충격 받은 소가족들의 반응

통나무 베기 전까지 무려 20년간 살아생전 모습 그대로 갇혀 있던 '미라' 강아지

나무 뒤에 숨어서 고개만 빼꼼 내밀고 있는 '사슴 사진' 한장이 논란 일어난 이유

"나무 뒤에 숨어서 담배(?) 피우는지 하얀 연기를 내뿜는 코끼리를 목격했습니다"

화창한 어느 봄날 핑크빛으로 예쁘게 물든 벚꽃나무 아래에서 꽃놀이 하는 고양이들

대나무잎 먹고 기분 좋아졌는지 카메라 보며 해맑게 '방긋' 웃어보이는 레서판다

나무에서 자고 있는데 자꾸 쪼아대는 '소음공해' 딱따구리한테 열 받아 빡친 다람쥐

나무 사이 들어갔다가 기인 자기 구해달라 외쳤다가 친구한테 '중요 부위' 맞고 현타 온 치타

화난 코끼리한테 쫓겼다가 나무 위로 올라가서 자존힘 단단히 구긴 사자

나무 꼭대기에 매달려서 '벌벌' 떨고 있는 고양이 구조하기 위해 맨손으로 올라간 남학생

[유실동물 공고] 강원 정선군 솔치재 부근 산밑 나무에 묶여져 있던 보더콜리 강아지

평상 살았던 '보금자리' 나무 잘려나가자 허망감에 빠져 떠나지 못하는 청설모

20년 전 어둡고 캄캄한 통나무 속에 갇힌 강아지는 결국 '미라'된 채 발견됐다

가기 싫다는 강아지 강제로 끌고 가더니 나무에 묶어놓고 유유히 떠나버리는 주인

용광로처럼 '펄펄' 끓는 프라이팬 붙잡고 물구나무 서서 필사적으로 탈출하는 가재

아장아장 엄마 뒤따라갔다가 다리 짧아도 너무 짧아 나무통에 걸린 '귀요미' 아기 코끼리

눈앞에서 '물구나무' 서는 인간 보고 충격 받았는지 '동공지진' 일어난 소들의 찐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