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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2021년 > 07월 23일

신나게 '총총' 뛰어다니다가 나무 냄새 킁킁 맡는 모습 너무 귀엽다는 아기 여우

포기하지 않고 아픈 자기 끝까지 치료해 낫게 해준 수의사 고마워 '눈물' 흘린 새끼 코끼리

까끌 까끌한 바닥에 얼굴 흠짓날까봐 한쪽 손으로 폭신한 베개 되어준 집사의 '심쿵 매너'

붓 하나 들었을 뿐인데 '금손' 할머니가 눈 깜짝할 사이에 뚝딱 그려난 '호랑이 그림' 수준

오랫동안 쇠사슬에 묶인 채로 방치돼 살아야만 했던 학대견에서 '늠름한 경찰견'된 강아지

영문도 모른 채 가스실 끌려갔다가 냄새 맡고 몸부림치며 쓰러져 죽어가는 유기견들

수독꼭지에서 흐르는 물 마시려다가 얼굴 '흠뻑' 젖었는데도 꿋꿋하게 물 먹는 고양이

괜히 집사 따라 배에 올라탔다가 폭풍 멀미해 영혼 '탈탈' 털려 고개 숙인 댕댕이의 최후

호기심 폭발해 꽃 씹어 먹으려고 했다가 집사가 '톡톡' 등 두드리자 강아지가 보인 반응

두 발로 일어서서(?) 걸어가다가 집사한테 현장 딱 걸려서 '동공확장'된 고양이 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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