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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2021년 > 07월 07일

자기 잘 수 있게 당장 와서 '토닥토닥'해달라며 꽃무늬 잠옷 입고 집사 기다리는 댕댕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파르페 먹고 싶어서 간절한 눈빛으로 '힐끔' 바라보는 댕댕이

"상가 건물에서 발견돼 보호소 입소한 유기견은 사람 손길에 얼굴을 들이밀며 비볐다"

화분에 쏙 들어가 자리잡고 두 눈 지그시 감더니 꽃인 것처럼 '둔갑술(?)' 부리는 고양이

책이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베개라며 엎드려서 '공부하는 척' 했다가 쿨쿨 자는 댕댕이

주머니에 들어 있던 지폐 꺼내서 산산조각 찢어놓고 '모른 척(?)' 발뺌하는 강아지의 표정

생후 2주된 새끼 고양이가 쉬고 있던 급식소 마구 집어 던지고 캣맘까지 폭행한 남성

혼자 있는 아기 길고양이 발견하고 단번에 차량 세워서 우유 챙겨주는 '쏘스윗' 할아버지

급똥 마려울 때 바로 써야 한다(?)며 화장실 휴지 풀어헤쳐놓은 '멍충미' 댕댕이

"물고기인 줄 알았는데…" 낚시하러 갔다 수심 113m 호수에서 건진(?) 야생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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