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밭 위에 앉아서 시끄럽게 짖는 유기견에게 화난 여성은 혼내려 갔다가 결국 눈물 흘렸다

무책임하게 자기 기차역 난간에 목줄 묶어놓고 떠난 주인 기다리다 '눈물' 흘리는 강아지

온몸 골절된 채로 하수구에 버려진 강아지 정밀검사하던 의사는 결국 '눈물' 흘렸다

우유 먹다가 사람의 따뜻한 손길에 참아왔던 '눈물' 흘리는 어느 유기견의 모습

주인에게 버림 받은 충격에 눈가 눈물 고인 채로 떠나는 주인의 뒷모습 바라보는 강아지

펫샵 앞에 버리고 떠나는 주인의 뒷모습 보며 고개 떨군 채 눈물 '뚝뚝' 흘리는 강아지

태어난지 얼마 안된 새끼 돈 받고 팔려 하자 그러지 말아달라며 애원하는 어미개의 눈물

집사가 약 먹이려 하자 먹기 싫다며 입에 거품까지 물고 눈물 '뚝뚝' 흘리는 고양이

개시장서 팔려갈 생각에 무서웠던 친구가 눈물 흘리자 핥아주며 위로해주는 리트리버

쇠사슬에 묶여진 채 방치돼 있던 유기견은 자기 위해 눈물 흘리는 여성 보고 '이렇게' 했다

차량에 치여 그 자리에서 죽은 새끼 입에 물고 걸어가는 어미개는 눈물을 꾹 참았다

침대 누워 있는 할아버지 옆에 찰싹 붙은 채 "아프지 마세요"라며 눈물 흘리는 강아지

도살장에서 죽기 직전 극적 구조된 뒤 여성이 건넨 '빵 한조각' 물고 눈물 흘리는 강아지

6살 조카가 그린 '강아지 그림' 본 삼촌이 순간 울컥해서 눈물 쏟아낼 뻔한 진짜 이유

'뺑소니' 당해 싸늘하게 죽은 형제 흙 속에 묻어주면서 참아왔던 눈물 흘리는 강아지

돈이 된다는 이유로 산 채로 밀렵꾼들에 의해 뿔 '통째로' 잘린 뒤 눈물 흘리는 코뿔소

집사 옆에 있다가 '눈물나게 매운 양파' 때문에 눈 아파서 어쩔 줄 몰라하는 고양이

자기 알아봐줄 가족이 나타나길 간절하게 기다리고 또 기다리는 치와와의 눈물

태어나서 난생 처음으로 사람한테 '따뜻한 밥' 얻어먹고 감동해 '눈물' 흘리는 길고양이

허기진 자신에게 '삶은 달걀' 챙겨준 사람의 따뜻한 손길에 그만 눈물 흘리는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