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듣고 있더니 밀려오는 감정 주체하지 못하고 눈물 '또르르' 흘리는 어느 말

도로 위 달리는 차량에 치여 죽은 새끼 품에 안고 '터벅터벅' 걸어가는 어미 원숭이의 눈물

안락사 앞두고 있는 강아지 외로울까봐 같이 있어주다가 참아왔던 눈물 쏟아내는 소년

자기 홀로 두고 '무지개 다리' 건넌 동생 그리워하며 결국 눈물 흘리는 형아 강아지

친구들 괴롭힘에 못 이겨서 결국 구석에 쪼그려서 서럽게 눈물 '또르르' 흘리는 고양이

세상 떠나면 홀로 남을 강아지들이 너무도 걱정돼 결국 보호소 보내며 '눈물' 흘리는 할머니

'중성화 수술' 하던 도중 수의사 실수 때문에 하루 아침에 강아지 떠나보낸 집사의 눈물

외면 받기만 하다가 난생 처음 따뜻한 사람 손길에 결국 참아왔던 '눈물' 흘리는 유기견

다리 잘린 것도 모자라 이빨까지 뽑히는 '끔찍한 고문' 당한 유기견 보고 눈물 흘리는 여성

집에 홀로 남겨진 강아지 뭐하나 궁금해서 펫캠으로 확인하던 견주가 '눈물' 쏟은 이유

하늘나라 떠난 아빠 옷가지 발견하고 얼굴 파묻더니 그리움에 결국 '눈물' 흘리는 강아지

지난 10년 같이 근무했던 경찰견 보내며 눈물 꾹 참고 마지막 '거수경례'하는 동료 경찰들

골종양 퍼진 탓에 안락사 앞둔 강아지 얼굴 부비며 마지막 '작별인사'하다 눈물 흘린 집사

자기 자신이 주인에게 버림 받은 사실 깨닫고 '슬픈 표정' 지으며 눈물 흘리는 유기견

집 나가 사라져버린 고양이가 한달만에 돌아오자 소년은 결국 참아왔던 '눈물' 흘렸다

무릎에 앉아 있는 순심이의 머리 위 손 올리며 지켜보던 이효리는 결국 '눈물' 흘렸다

수의사가 주사 놓으려 하자 손 내밀더니 두 눈 질끈 감다 눈물 '그렁 그렁' 흘리는 강아지

집사가 간식 뺏어가자 울먹거리기 시작하더니 '눈물샘' 터지기 일보 직전인 댕댕이

10년 3647일 함께 지내다 '무지개 다리' 건넌 순심이 그리움에 눈물 흘린 '동물농장' 이효리

기대하지도 못한 사육사의 깜짝 '생일선물'에 감동받아 참아왔던 눈물 흘리는 바다코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