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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기사 > 2021년 > 08월 07일

반려견과 산책 도중 갑자기 달려와 다리 무는 악어 두 눈 손가락으로 찔러 목숨 구한 남성

벽 뒤로 몸 숨긴 채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빼꼼 쳐다보는데 귀엽다는 '소심왕' 길고양이

분노한 듯 지나가는 관람객들에게 욕 한바가지 퍼붓는 회색 앵무새 격리시킨 동물원

공룡옷 입기 싫은데 아기가 자기에게도 입혀주자 자포자기한 표정으로 '망부석'된 댕댕이

자기 돌봐준 할머니가 세상 떠난 줄도 모르고 매일 문방구 앞에 앉아서 기다리는 유기견

모자 거꾸로 쓴 채로 남자 옆에 찰싹 붙어서 스웩 폭발하는 중이라는 '꼬불꼬불' 양간지

집사가 밥 주지도 않고 계속 자고 있자 뚫어져라 쳐다보며 '레이저' 쏘는 중인 고양이들

밖에서 술에 잔뜩 취한 채 집 들어온 주인 본 '천사견' 리트리버가 잠시후 보인 반응

화장실 들어간 집사 걱정됐는지 문앞에 쪼르르 달려가 앉아서 기다리는 중인 고양이

도로 위에 엎드려서 쉬고 있는 친구 양옆 엉덩이에 '찰싹' 붙어 있는 귤색 고양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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