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머리 어서 빨리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 담아서 정성껏 핥아주는 비글 강아지

지팡이 딛고 느린 걸음으로 산책하는 할아버지 보폭에 맞춰서 같이 산책한다는 고양이

자신이 직접 만든 기차에 구조한 유기견들 하나둘씩 태워서 산책 시킨다는 할아버지

손주 생겼다며 지난 8년이란 세월 친자식처럼 키운 리트리버 개시장에 끌고간 할아버지

할아버지가 보낸 강아지 사진 보고 화들짝 놀라 달려간 손녀 딸이 심장 쓸어내린 이유

다리 수술한 탓에 목발 짚고 걷느라 걸음걸이가 느린 할아버지에 속도 맞춰 걷는 고양이

갑자기 찾아온 뇌졸중으로 쓰러진 할아버지 살리기 위해 강아지가 제일 먼저 한 일

"할아버지 장례식장에 두루미가 찾아서 조문하고 밤 늦게까지 자리 지키다가 갔어요"

반려견에게 회전목마 한번쯤 꼭 태워주고 싶었던 할아버지가 고민한 끝에 옮긴 행동

시장에 장 보러 나왔는데 갑자기 빗방울 떨어지자 강아지 걱정됐던 할아버지의 행동

수술한 탓에 목발 짚고 걷는 할아버지의 발걸음 속도에 맞춰 천천히 따라가는 고양이

버림 받은 상처 가지고 있는 유기견이 새 가족이 되어준 할아버지를 바라보는 눈빛

목 말라하는 강아지 외면하지 않고 두 손으로 수돗물 받아서 챙겨주는 할아버지

폭우 쏟아지자 강아지 감기 걸릴까봐 걱정된 할아버지가 만들어준 '비닐 우비'

신문 보고 있는 할아버지한테 슬금 다가와서 발라당 드러누우며 방해하던 아기 고양이의 결말

절친 떠나보낸 뒤 하루 하루 슬픔에 잠겨 있는 강아지 위해 '우주 캡슐' 만들어준 할아버지

골든 리트리버가 매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잔디밭 앉아서 기다렸다 반긴다는 할아버지의 정체

임종 앞두고 있는 할아버지가 고양이 보고 싶다는 말에 가족들이 한 행동 그리고 눈물주의

주인 할아버지가 '병세 악화'로 눈 감고 떠나자 그립고 보고 싶었던 강아지는 무덤 보더니…

할아버지가 세상 떠나신 후 조문하는 조문객들…가족들은 '이 조문객' 등장에 놀라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