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책 나갔다가 다리 다쳐 붕대한 동생한테 엄마가 계속 관심 보이고 신경쓰자 누나 댕댕이는 결국

아기가 가지고 놀던 장난감 떨어뜨리자 탐났었는지 기회 엿보고 '잽싸게' 물고 가는 댕댕이

정전기 일어난 탓에 온몸 털이 '쭈뼛쭈뼛' 솟아올라 있어 민들래 홀씨인 줄 알았다는 댕댕이

자기도 방석에 들어가고 싶었는지 고양이의 눈치 '힐끔 힐끔' 쳐다보며 몰래 발 내딛는 댕댕이

일하는 중인 아빠 옆에 붙어서 카메라에 얼굴 비치려고 했다 '단칼' 거절 당한 댕댕이의 시무룩

침대 앉아 있다가 영문도 모른 채 속수무책으로 친구한테 얼굴 앙 물린(?) '방어력 제로' 댕댕이

그냥 고양이랑 같이 어울려서 놀고 싶었을 뿐인데 정작 '냥펀치' 날라오자 피하는 댕댕이

오른쪽 앞발로 TV 리모컨 꼭 붙잡은 상태로 소파 위에서 '스르륵' 잠든 댕댕이의 표정

나무 뽑힐 정도로 토네이도 바람 강하게 부는데 이에 맞서 싸우겠다며(?) 버티는 댕댕이의 패기

새끼들부터 아빠가 밥 정성껏 챙겨줬더니 정말 신기하게도 어른 댕댕이들이 보인 행동

건조대 위에 자기가 좋아하는 '최애 인형' 빨아진 상태로 널어져 있자 당황한 댕댕이 표정

새 가족이 된 아기가 너무 마음에 쏙 들고 기분 좋았는지 껌딱지처럼 붙어 있는 '천사' 댕댕이

아빠 품 독차지했다는 사실에 기분 너무 좋은지 혀 '빼꼼' 내밀고 미소 지으며 잠든 댕댕이

테니스공 앞에 앉아 자기랑 놀아달라며 간절한 눈빛 마구 쏘아보내는 '뽀시래기' 댕댕이

햇빛 따스하게 비치자 유리창 틈사이 쏙 들어가 '일광욕' 제대로 즐기는 중인 댕댕이의 표정

긴 머리 가발 씌워줬을 뿐인데 너무 '찰떡' 잘 어울려 보기만 해도 웃음 폭발했다는 댕댕이

기다리고 기다렸던 집사 집에 돌아오자 흥분 참지 못하고 계단 내려오다 부딪친 댕댕이

하늘에서 펑펑 쏟아지는 하얀 눈 처음 보고 너무 신나서 까만 젤리 보여주며 '폴짝' 뛰는 댕댕이

생후 2개월 때만 하더라도 몸집 작은 새끼였는데 9개월 뒤 곰돌이 푸보다 더 커진 댕댕이

눈 내리는 풍경 너무 좋은지 현관문 열고 들어오라 해도 들어오기를 단칼에 '거부'하는 댕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