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떠난 할머니 그리움 참지 못하고 장난감과 양말 물어다 방에 집어넣는 고양이

지하철 안내방송 듣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집사에게 내려야 한다고 알려주는 안내견

베란다 앞에서 "문 열어달라"며 조르다가 그만 엉덩방아 찧은 아기 강아지

하루도 거르지 않고 밥 챙겨줬더니 소방관 옆에 찰싹 붙어서 같이 보초 서는 길고양이

위험에 처한 주인 지키려고 방울뱀에게 얼굴 대신 물려 '퉁퉁' 부어버린 강아지

해맑게 웃고 있다가 갑자기 "뿌웅~!!" 집사 방귀 소리 듣고 놀라서 정색하는 댕댕이

길고양이 쏴 죽이고 학대 사진 공유한 '동물판 n번방' 운영자에게 벌금 300만원

대구 도남 저수지 방류하는 곳에 갇혀 아무것도 먹지 못한 채 방치됐다 구조된 백구

침대에서 자는 아기 깰까봐 조심스레 솜방망이 뻗어서 쓰담쓰담해주는 '천사' 고양이

호기심 폭발해 주방 서랍장 위에 올라가 앉아 얼굴 내밀고 있는 시베리안 허스키 강아지

고양이 앞에서 '동전 마술(?)' 시범 보여준 뒤 솜방망이에 동전 올려놓자 벌어진 일

집사 보는 앞에서 조막만한 솜방망이로 '가위바위보' 하는(?) 두 아기 고양이들

불길 속 잿투성이된 채 숨 안 쉬는 강아지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 실시하는 소방관

주먹 쓰윽 내밀어보이자 기다렸다는 듯 자기 솜방망이 내밀어 보이는 '시크 폭발' 고양이

신문만 보고 있는 할아버지한테 단단히 삐져서 방해공작 벌인 아기 고양이의 최후

진화복 입고 체력 단련하고 있는 소방관들 위해서 '트레이너(?)' 자청한 댕댕이

아기 집사 혹시나 깰까봐 조심스레 솜방망이 뻗어 쓰담쓰담하는 '천사' 고양이

수의사 너무 문 탓에 집사가 만든 '물림방지 기기' 쓰고 굴욕(?) 당한 고양이

이제 막 걸음마 떼고난 뒤 보초 서는 방법 맹연습하고 있는 '뽀시래기' 아기 미어캣

고양이가 다소곳하게 앉아서 방문 열리기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었던 속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