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가 폭설 맞아가며 공원에서 망부석처럼 우두커니 앉아 있었던 이유

강아지가 다리 위에서 망부석이 된 채로 강물 내려다보고 있었던 가슴 아픈 이유

추운 날씨에 망부석처럼 가만히 자리 지키며 자기 버리고 떠난 주인 돌아오길 기다리는 강아지

폭설 쏟아지는 공원에서 망부석처럼 우두커니 앉아 자기 버리고 떠난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

피부병 걸렸는지 온몸 딱딱히 굳은 채 바위에 홀로 앉아 있는 '망부석' 유기견의 처량한 모습

주인이 세상 떠난 줄도 모르고 병상 침대 앞에 앉아서 멍하니 바라보고 있는 '망부석' 강아지

외출한 엄마 집에 돌아올 때까지 현관문 앞에 딱 붙어서 '망부석'처럼 기다리는 강아지

전봇대 꼭대기 위에 올라가서 망부석처럼 앉아 꼼짝없이 갇힌 고양이의 최후

유기하고 떠난 주인 다시 돌아올까봐 한달째 그 자리에서 '망부석'된 채 기다리는 유기견

재택근무 중인 주인 옆에 앉아 인형 물고 놀아달라 애교 부리는 '망부석' 댕댕이

애착 인형 문 채 재택근무 중인 주인 옆에 앉아 놀아달라고 시위(?)하는 '망부석' 강아지

자기 버리고 간 주인 다시 돌아올까봐 한달째 버려진 자리서 '망부석'된 채 기다리는 강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