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라도 되는 줄 알았는지 고양이처럼 똑같이 행동하는 '귀요미' 아기 앵무새

화재경보기도 울리기 전에 자고 있던 주인 서둘러 깨워서 목숨 살려낸 앵무새

분노한 듯 지나가는 관람객들에게 욕 한바가지 퍼붓는 회색 앵무새 격리시킨 동물원

축구 연습 경기 도중 갑자기 머리 위에 앉아버린 앵무새 때문에 '멘붕(?)' 찾아온 선수

놀고 싶은데 고양이가 낮잠에 빠져서 일어날 생각 없자 부리로 코 만지며 깨우는 앵무새

물병 쓰러뜨리기 성공해서 기분 좋은지 신나게 온몸 '덩실덩실' 흔들며 춤추는 앵무새

사람들이 자기 앉지 못하게 깔아놓은 '가시 바늘' 보고 열 받아 물어뜯어서 내던진 앵무새

날개쪽에 상처 입은 채 아파트 단지서 발견돼 보호소로 들어온 앵무새의 '가족 찾기'

보고만 있어도 하루종일 좋은 일 한가득 가져다 준다는 '초희귀' 연보랏빛 앵무새

머리 무거웠는지 바닥에 콩하고 기댄 채로 '쿨쿨' 자는데 너무 귀여운 파란 앵무새

55년이라는 세월 할머니와 평생 함께 살았던 반려 앵무새가 죽기 전날 밤 건넨 '작별 인사'

자기 침대에 들어가 쉬고 있는 강아지 앞에 어슬렁거리며 "멍! 멍!" 짖는 앵무새

치과 가기 무서워하는 소녀 위해 얼굴 쑥 집어넣더니 흔들리는 치아 '뿅' 뽑아준 앵무새

8번째 생일 맞아 케이크 준비해주자 날개 흔들며 춤추더니 촛불까지 '휙' 끄는 앵무새

사고 당해 하루 아침에 부리 완전히 박살나 죽을 뻔한 앵무새에게 '기적' 만들어준 사람들

자기 구조하기 위해 지붕까지 올라온 소방관에게 "꺼져달라"라고 욕한 앵무새

꼬리 흔들며 같이 놀자고 떼쓰는 웰시코기한테 "앉아!"라며 훈련 시키는 앵무새

겁도 없이 창밖에 앉아있는 고양이 보고 대놓고 약 올리는 '깐죽甲' 앵무새

자기가 진짜 고양이라도 되는줄 아는지 고양이처럼 행동하는 '귀요미' 아기 앵무새

화재경보기 울리기도 전에 잠자고 있던 주인 깨워서 목숨 살린 앵무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