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늘하게 죽어가는 고양이 부여잡고 제발 눈 좀 떠보라며 '오열'하는 할아버지

"제발 기회를 주세요"…파출소 통해서 보호소 입소한 '생후 2개월' 아기 고양이 자매

"산책 가자고 조르지도 않고 밥도 조금만 먹을게요…제발 나에게도 기회를 주세요"

"제발 저 좀 살려주세요!"…보아뱀한테 잡혀 꼼짝도 못하자 도움 요청하는 재규어

시멘트 반죽에 빠진 자기 좀 제발 살려달라며 울다 온몸 굳어버린 채 구조된 고양이

눈앞에 버스 지나가자 제발 자기 좀 데려가달라면서 죽을 힘 다해 뒤쫓는 강아지

"제발 날 버리지 말아주세요ㅠㅠ"…추석 연휴 다가오면서 늘어나는 반려동물 유기

"사진 속 어딘가에 꽁꽁 숨어 있는 우리집 검은 고양이 좀 제발 찾아주세요!"

제발 자기 데려가달라며 철장 매달린 채 애절하게 우는 보호소 아기 고양이

"제발 버리지 마세요"…다음주로 성큼 다가온 추석연휴에 반려동물 유기 급증 우려

자기 좀 제발 봐달라고 애교 부리는 물개와 단 한번도 안 쳐다보는 고양이

자기 엉덩이쪽 손으로 툭툭 가리키며 제발 좀 긁어달라고 떼쓰는 여우 원숭이

"식빵 위에다 발자국 꾸욱 남겨놓고 간 범인 제발 꼭 좀 붙잡아주세요"

행인이 얼굴 쓰담해주자 자기 좀 제발 데려가달라며 애교 부리는 새끼 길냥이

"제발 다시 시작할 수 있도록 관심 가져주세요"…주유소 떠돌다가 구조된 유기견

은퇴하는 훈련사 떠나려 하자 제발 가지말라며 가방 물고 매달려 붙잡은 경찰견

보호소 앞에 차량 세운 남성 바짓가랑 붙잡고 "제발 버리지 말아달라" 애원하는 어미견

"좁은 수족관에서 살다 죽은 벨루가…남은 2마리라도 제발 바다로 돌려보내주세요"

길 지나가는 행인 앞에 '철퍼덕' 쓰러지며 자기 좀 제발 데려가라고 떼쓰는 길고양이

"밥도 조금만 먹고 산책가자고 조르지 않을게요…제발 저도 살고 싶어요"